성동구 코로나 회복 기원 꾸러미 든든한 한 끼 세트를 신청하고 받았어요.
성동구 코로나19 '회원 기원 꾸러미' 라는데 이름 귀엽지 않나요?
성동구 이사오니 좋은 게 많네요.. 제가 살게 될 곳이라 그래서 그런 건가 싶지만 살기 좋은 곳 같고
성동구 자체의 복지도 정말 많은 거 같아요. 코로나 걸리고 멘붕이었는데 꾸러미 세트 받고 감동 중입니다.
18개월 된 아들 열이 나서 병원 가기 전에 네이버에서 신속항원 검사할 수 있는 가까운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 바로 집 앞 소아과 병원 확인하고 달려가서, 아들 코로나 확진 확인하고 저도 검사해달라고 해서 코로나 확진인걸 확인했어요. 남편이 감기 기운이 있는데 남편은 회사 가서 검사하니 음석이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확진인 거 알고 소아과에서 계산하고 질문할 거 하고 나오는데,, 간호사들 뒤에 대고 어찌나 소독 스프레이를 뿌려대는지 이해는 되는데 기분은 좋지 않더라니까요. 정말 아픈 것도 서러운데 병균 취급받는 거 같았어요.
여수에 사는 시누이는 코로나 밀접접촉자인데도 지원금이 엄청 나왔다던데, 늦게 코로나를 맞이한 우리에겐 회복 기원 꾸러미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아 섭섭 ㅋㅋ
그래도 회복 기원 꾸러미도 어디인가요??? 좋아요.. 좋아요
4월 13일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그날 바로 문자가 아들 꺼 제 것 두 개가 왔더라고요.
격리기간 : 2022.04.13 ~ 2022.04.19 24:00
바로 성동구 회원 기원 꾸러미 세트를 신청하라고 문자가 왔는데.
기본 구성(방역물품)은 기본으로 같이 보고 내구 회원 기원 꾸러미 세트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전 1. 든든한 한 끼 세트로 선택했어요.
회복 기원 꾸러미 세트 사진에 있는 게 두 세트가 왔는데, 정말 살림에 보탬이 되겠어요.
수프 하나 먹을까 봐요. 소독 티슈도 없어서 다시 주문해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딱 두 세트가 와서 든든해요.
성동구에 이사 와서 코로나 걸린 게 다행인가요? 서초구는 어찌 주는지 모르지만 성동구 참 좋네요.
대충 하는 게 아니고 확실히 챙겨주니 복지가 좋게 느껴져서 왠지 이사 온 것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들 녀석 증상은 열이 나고 나중엔 목이 간지러워서 하는 기침을 하더라고요
이틀 정도 제가 손수건에 물을 적셔서 계속 닦고 했더니 체온이 떨어지면서 괜찮아졌어요.
저의 증상은 목만 간질거리더니, 오늘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날인데 입술에 포진이 올라오고 노란색 콧물이 심하게 나와서 계속 코를 풀면 코가 먹먹해지면서 이마까지 열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정말 좋은 건 자가격리가 끝나기 전에 병원에 전화해서 처방을 다시 받을 수 있고요.
그 처방전도 바로 약국으로 보내져서 약국에서도 저에게 전화를 해서 주소를 묻고 퀵으로 보내주시더라고요
제 입술 포진 연고까지 처방해 주시고 감기약도 다시 처방해서 보내주셨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내일 아들 녀석 데리고 물리치료 가야 하는데 가도 되겠죠?
오늘 자가격리 해제인데 지금 고민이 너무 되네요.
그나저나 제 감기 기운이 좀 나아져야 할 텐데 입술포진까지 너무 힘이 드네요
목이 떫은 감 3개는 먹은 느낌이랄까요? 오늘 자가격리 해제인데 내일 나가도 될는지
오늘 밤이 지나면 증상이 똑 괜찮아 지길 바라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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