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청역 여름메뉴 진주회관 콩국수 먹으러가기 기억력 별로인 제 기억에 시청역에 있는 진주회관 콩국수를 먹으러 다닌 게 15년은 족히 넘었는데요. 콩밥도 싫어하기 때문에 콩국수는 먹을 생각 자체를 하지 않고 살아왔는데요. 회사 부장님이 한번 데리고 간 후로, 콩국수가 이런 거라면 난 콩국수 마니아가 되리라 다짐을 할 만큼 너무 맛나서 일 년에 한 번은 꼭 진주회관 콩국수를 먹으러 출동한답니다. 진주회관 점심메뉴는 콩국수만 가능하세요 예전엔 김치볶음밥도 했던 거 같은데 언젠가부터 바뀐 거 같아요. 임신했을 때도 신랑에게 포장 부탁해서 집에서 먹었고요. 오늘은 아들내미 유모차 태우고 사람들 없는 시간 때를 골라서 최대한 간 건데 ㅠㅠ 그럼 그렇지 줄 선 사람이 없을 뿐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더군요. 진짜 진짜 맛나요. 전 콩비린내?라.. 더보기 이전 1 다음